시험 개요
한화비전 하반기 코딩 테스트는 2시간 3문제를 풀이하는 방식으로 수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스 환경에서 코딩테스트 응시를 수행했습니다. 시험 응시 전에 사전 점검을 수행하지 않으면, 시험을 응시할 수 없었습니다.
전년도 후기를 바탕으로 이번 시험에서 달라졌던 부분은 바로 C/C++로 1문제를 풀이해야하는 조건이 사라졌습니다. 해당 조건 때문에 "서류만 잘쓰면 0솔도 붙었다"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이번부터는 이런 후기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 코딩테스트와는 다르게, 카메라를 키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의아?했던 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난이도가 극악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고, 좀 더 철저한 대비를 위해 열심히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었습니다 ㅎㅎ
사실 투 컴으로 GPT 돌려도 무방한 시험 환경이었고, 이 때문에 오히려 서류를 빡세게 보는 느낌이 들었음.
문제 난이도
보안적인 부분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문제가 나왔는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대략적인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복기해보자면 ..
1번은 N이 대략 20만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간복잡도 기준으로 O(N*M)에 수렴하도록 코드를 작성했고, N*M이 400만 정도라 시간 초과 없이 충분히 통과 가능했던 문제였다. 풀이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이며, 단순 구현이라 난이도는 실버 1정도 되는 것 같다.
2번은 1번보다는 문제의 조건 / 난이도가 조금 있는 문제였다. 약간 Rule Based 기반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문제였고, 스택이나 재귀를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간복잡도 기준으로는 아주 충분한 문제였기에, 어떻게 자료구조를 설계할지를 보는 문제였던 것 같다. 풀이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이며, 난이도는 골드 4~5정도 되는 것 같다.
3번은 구현 문제였고, 스택을 활용해서 풀이하는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N이 상당히 컷기에, 난이도로 따지면 골드 1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백준에서 비슷한 문제 유형을 찾아서 링크와 함께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6549)
1, 2번은 주어진 문제에 맞게 작동하도록 Class로 구현해서 코드를 간결하고 깔끔하게 작성했다. 3번은 Edge Case들이 완벽하게 통과할 지는 모를 좀 애매한 풀이를 해서 2.5솔 정도로 생각했다.
결과
저는 서류 + 코테를 합격해서, 현재는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후기를 말씀드리면, 일단 코테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 서류를 완벽하게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1솔도 붙고 2솔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코딩 시험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서류를 잘 써야 붙는 것 같다. 면접 후에 시간이 여유로울 때 후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보안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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